안전지대(安全地帯)
국내에는 밴드보다는 응답하라 1997에서도 나왔듯이 그 시대에 살았던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T셔츠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80년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으며 몇몇 곡들은 국내에서 표절되어 불러지기도 하였고 일본에서도 재결성 될 때 까지도 음악 방송에서는 한 번씩 거론되고는 하는 밴드였습니다.(사실 타마키 때문에 종종 나오는거죠.)
타마키 코지(玉置浩二) 보컬, 기타, 타악기
야하기 와타루(矢萩渉) 기타, 베이스
타메자와 유타카(武沢豊) 기타
로쿠토 하루요시(六土開正) 베이스, 피아노, 키보드
다나카 유우지(田中裕二) 드럼, 퍼커션
72년에 중학교 2학년 때 타마키가 다니던 학교에 타메자와가 전학을 오면서 그의 기타연주에 매력을 느낀 타마키가 밴드 결성을 제의 합니다. 처음에는 이 둘에 타메자와의 형이 키보드를 담당하면서 ‘インベーダー’를 결성하지만 곧 자신들이 살고있던 지역의 전차 정거장의 안전 구역 표시가 'Victory'의 머리글자 'V'를 닮았다는 이유로 ‘安全地帯’로 변경합니다. 이름을 바꾸면서 타마키의 형이 드럼으로 참가하게 됩니다.
76년에 첫 라디오 출연을 하게 되고 77년에는 구성원에 변경이 있었고 ‘六土開正バンド’와 밴드를 합치게 되면서 로쿠토와 야하기, 다나카가 참가하게 됩니다. 78년부터는 합숙을 하며 음악에 전념하게 됩니다. 81년 이노우에 요스이(井上陽水)의 초대로 상경하여 도쿄에서 첫 라이브를 시부야 ‘屋根裏’에서 개최하고 이노우에의 백밴드로써 활동을 시작합니다.
82년에 마지막 구성원의 변동이 있었고 현재의 유니버셜 뮤직의 전신인 키티레코드와 계약하게 됩니다. 83년에 자신들의 첫 앨범 ‘安全地帯 I Remember to Remember’를 발표하였고 이 앨번에 수록된 ‘ワインレッドの心’가 자신들의 최고 인기곡이 되면서 단번에 전국적인 스타가 됩니다. 이후 84년에도 ‘恋の予感’, ‘熱視線’이 연달아 인기를 얻었고 85년에 발표한 ‘悲しみにさよなら’가 다시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NHK紅白歌合戦에도 출연하였고 FNS歌謡祭에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최우수가창상을 수상하였습니다.
86년에 첫 콘서트를 열었고 88년에는 각각의 솔로 활동이 활발해진 것을 이유로 활동을 정지 하였습니다. 90년에 잠시 활동을 재개하였지만 곧 장기 활동중단에 들어갑니다. 01년부터 활동을 재개하였고 02년에 10년만의 싱글 앨범 ‘出逢い’가 발매 되었습니다만 03년에 들어서는 열 번째 앨범 ‘安全地帯X〜雨のち晴れ〜’을 발매하고 다시 활동정지 상태가 됩니다. 10년에 다시 활동을 재개 하기 위한 움직임이 보도되었고 해외공연도 실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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